[캐나다] 데미진 테크놀로지, 물사용량 90% 절약 가능한 싱크대 출시

데미진 테크놀로지(Demizine Technology)는 물사용량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독립형 자급제 재활용 싱크대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Endless Sink®'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배관작업이나 하수도 연결이 필요 없는 독특한 상업용 싱크대로, 즉각적인 주방이 필요한 기업에 이상적이다.

Endless Sink®에는 기름(grease) 트랩, 고체 분리 및 7단계의 여과 기능이 사전 조립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다. 독점적인 저수 및 처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폐쇄 루프에서 내부 급수를 지속적으로 회수하고 청소한다. 이 싱크대는 기후 완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인 영국에 본사를 둔 클리메이트 랩스(Klimate Labs Ltd)와 제휴하여 제조되었다.

클리메이트 랩스의 매튜 로버츠(Matthew Roberts )는 "'코로나19' 대유행뿐만 아니라 규제 대기 시간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고객들은 허가와 자격을 갖춘 배관공이 나타날 때까지 5개월을 기다리지 않고 부엌이나 다른 공가네 설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제품 하나로 문제를 해결하고 물 소비를 줄이며 퇴비화를 위한 고형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싱크대의 독립은 새로운 기후 기술 혁명의 일부로서, 개인 사업체들은 정부의 시중을 들지 않고 그들 자신의 환경 발자국을 조절할 수 있다.

로버츠는 "기업들은 종종 청정 기후 기술로의 전환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간과 노력을 줄일 뿐만 아니라 공간 손실 없이 단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즉, 배관공을 고용할 필요도 없고, 모바일 기기이기 때문에 건물주 승인을 받을 필요도 없고, 플러그를 꽂고 사업을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용 사례는 식당과 같은 이해관계가 분명한 업체부터 유기농 농장이나 소규모 식품 제조업체와 같은 덜 분명한 업체부터 생선 가공업체까지 광범위하다. 식품에 접촉하는 거의 모든 산업은 싱크대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Endless Sink®'는 주문에 따라 만들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 및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되었으며, 수송 및 청소를 위해 전체 물탱크와 여과 시스템을 제거할 수 있다. 기능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 정수 시스템은 폐수를 모아서 기름에서 분리한 다음, 물을 여과하고 정화한다.

[출처 = Wateronline(https://www.wateronline.com/doc/will-restaurants-and-food-producers-finally-recycle-their-water-0001) / 2021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