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14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적극 추진

최근 태양광발전(PV)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여러 지역의 14차 5개년 규획(14·5규획) 및 2035년 목표에 포함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등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발표에 따라 지방 정부의 녹색성장 및 에너지 구조전환 진척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발전협회 왕붜화(王勃?) 비서장은 14·5규획 기간 중국의 연간 태양광 발전설비가 규모가 70~9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탄소배출 정점 도달', '206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4·5규획 기간 중국의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021년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는 전년 대비 67.3% 증가한 66GW로 예상된다.

한편, 광둥, 간쑤, 허베이, 산둥, 네이멍구, 산시 등 지역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외 수소에너지 등 신에너지 분야 발전도 14·5 규획에 포함시켰다. 궈렌증권 애널리스트는 2050년 중국의 수소에너지 경제규모가 10조 위안을 초과하고, 이 중 연료전지차 생산량은 52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1년 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