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Strasbourg에서 프랑스 환경에너지부 장관 Segolene Royal 주관으로 새로운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EU가 지원한다.

프랑스 정부와 Strasbourg시의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Royal 장관은 Biovalsan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개시를 의미하는 협정에 사인했다. Royal 장관은 본 프로젝트가 에너지 전환법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50개 이상의 프로젝트 중 첫 번째임을 강조하며, Strasbourg시에 축하를 전했다.

에너지 전환법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을 촉진시키는 데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Strasbourg 중심부의 폐수를 발효를 통해 바이오메탄으로 전환함으로써 Strasbourg의 정수 처리 시설을 재생 가능한 녹색에너지 생산지로 바꾸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로 Strasbourg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청정한 가스 네트워크가 생길 것이다. Strasbourg는 환경 친화적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는 대기 오염수준이 최소 40일간 안전 기준치 이하로 떨어져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너지 전환법은 대기 오염이 심한 곳의 차량 이동을 줄이고, 고용주에게 직원들이 출퇴근 시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장려시키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Biovalsan과 같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재정 지원을 함으로써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0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