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이크라 컴퍼니, 재생 가능한 라이크라 섬유 개발

천연가스·석탄 제품보다 더 청정한 저영향 PTMEG 생산 위한 기술 개발

일반 라이크라 섬유 대비 44% 탄소발자국 감소…기존 섬유와 동등한 성능 제공

린쉔퉁 회장 "세계 최고의 친환경 솔루션 개발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추진"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는 5월 8일(현지시각) 다이렌 케미칼(Dairen Chemical Corporation, DCC)와 BDO 브랜드인 키라(QIRA®)를 특허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 주성분인 저영향 PTMEG로 전환하기 위한 의향서(DOC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라이크라컴퍼니 브랜드 및 이노베이션 최고 책임자 스티브 스튜어트와 다이렌케미컬 린쉔퉁 회장이 QIRA®를 특허 바이오 라이크라® 원사의 주성분인 저영향 PTMEG로 전환하는 의향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는 5월 8일(현지시각) 다이렌 케미칼(Dairen Chemical Corporation, DCC)와 BDO 브랜드인 키라(QIRA®)를 특허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 주성분인 저영향 PTMEG로 전환하기 위한 의향서(DOC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렌 케미칼은 이에 따라 저영향 바이오 PTMEG를 대규모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될 것이다.

라이크라 컴퍼니는 2022년 9월 코르(Qore®)와 협력을 통해 QIRA®로 만든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를 생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DCC가 이번 협업에 합류해 QIRA®를 바이오 PTMEG로 전환할 예정이다.

PTMEG는 라이크라® 섬유의 재생 가능한 부분을 구성하고 섬유 함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라이크라 컴퍼니의 엄격한 사양에 따라 독점적으로 제작되고 있다. DCC는 저영향 알릴 알코올 공정을 통해 천연가스나 석탄으로 생산한 제품보다 더 청정하고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저영향 PTMEG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라이크라 컴퍼니와 코르, DCC는 연구개발, 건강 및 안전, 지속 가능성, 보존 등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협력했다. 이번 협력을 기념해 스티브 스튜어트(Steve Stewart) 라이크라 컴퍼니 브랜드 이노베이션 최고책임자가 끊임없는 지속 가능성 노력과 환경 영향이 적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해DCC에 그린 파트너 어워드(Green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린쉔퉁(Mr. Lin Shean-Tung) DCC 회장은 "양사의 협력은 환경을 고려한 생산 활동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동시에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세계 최고의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추진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트렌드(Trend)가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위한 의무인 만큼 그린 파트너상을 수상하고 라이크라 컴퍼니와 함께 업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5년 초 출시되는 QIRA®로 만든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로 생산되는 재생 가능한 스판덱스(Spandex)가 될 것이다. 매년 재생 가능한 옥수수를 사용하는 초기 스크리닝 계산에 따르면 라이크라® 섬유의 탄소발자국은 일반 라이크라 섬유에 비해 최대 44%까지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섬유는 기존 라이크라 섬유와 동등한 성능을 제공하므로 공장이나 브랜드, 소매업체가 쉽게 대체할 수 있다.

스튜어트 최고책임자는 "DCC와 협력해 QIRA®로 만든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를 시장에 출시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가치사슬을 만들어가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옥수수의 바이오 원료 사용과 풍력으로 가동되는 최첨단 QIRA® BDO 시설에서의 전환, 그리고 DCC의 저영향 공정을 이용한 PTMEG로 전환하는 것을 결합할 경우 생산 단계 진입 시 추가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렌 케미칼은 원자재 관리, 폐기물 제거, 공정 개선 및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성 목표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자사 제품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낮은 탄소 배출량을 달성했다.

사이먼 추앙(Simon Chuang) 라이크라 컴퍼니 글로벌 소싱조달 담당 부사장은 "지속 가능성은 요건 충족 단계에서 경쟁 우위 확보 단계로 발전해 왔다"며 "우리는 의미 있는 지속 가능성 목표를 수용하고 추진하는 DCC와 같은 공급 파트너를 선정하고 홍보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Dairen Chemical Corporation Joins The LYCRA Company and Qore® in the Development of Renewable LYCRA® Fiber

The LYCRA Company, a global leader in developing innovative, sustainable solutions for the apparel and personal care industries, announced today that it has signed a letter of intent with Dairen Chemical Corporation (DCC) to convert  QIRA®—the next generation 1,4-butanediol (BDO)—into low-impact PTMEG, the main ingredient in patented bio-derived LYCRA® fiber. Dairen will be the first company in the world to mass produce this low-impact bio-PTMEG at scale.

In September 2022, The LYCRA Company and Qore® announced they were joining forces to enable the production of bio-derived LYCRA® fiber made with QIRA®. Now, DCC joins this distinctive collaboration, converting QIRA® into bio-PTMEG. This unique PTMEG will make up the renewable portion of LYCRA® fiber, accounting for 70% of the fiber’s content. It is being made exclusively for The LYCRA Company to its stringent specifications. With its low-impact allyl alcohol process, DCC has pioneered a technology that creates the lowest-impact PTMEG available, which is cleaner and has a lower carbon footprint than product produced with natural gas or coal.1

The LYCRA Company, Qore®, and DCC are united by a shared commitment to R&D, health and safety, sustainability, and conservation. To mark this event, Steve Stewart, The LYCRA Company’s chief brand and innovation officer, presented DCC with a Green Partner Award. The award acknowledges DCC’s ongoing sustainability efforts and commitment to creating low-impact products.

“Our collaboration heralds a brand-new era of environmentally conscious production activities, fueled by our shared commitment to reducing carbon footprints and developing world-leading eco-friendly solutions,” said DCC’s chairman, Lin Shean-Tung. “Sustainability is not merely a trend, but an imperative for the future of our planet. We are honored to receive the Green Partner Award and embark on this journey alongside The LYCRA Company, advancing sustainable practices in the industry.”

Available in early 2025, patented bio-derived LYCRA® fiber made with QIRA® will be the world’s first renewable spandex available on a large scale. By using annually renewable dent corn, an initial screening calculation indicates that the carbon footprint of LYCRA® fiber potentially could be reduced by up to 44 percent2 compared to LYCRA® fiber without bio-derived materials. Further, the fiber will offer equivalent performance to traditional LYCRA® fiber, making it an easy replacement for mills, brands and retailers.

“We are excited to collaborate with DCC to bring bio-derived LYCRA® fiber made with QIRA® to market and realize our shared vision for a more sustainable value chain,” said Stewart. “Given the combination of using bio-derived input from corn, plus conversion at a state-of-the-art QORE® facility run on wind power, and transformation to PTMEG using DCC’s low-impact process, we anticipate the potential for additional reductions as we go into production.”

For many years, Dairen has demonstrated its sustainability efforts in raw materials management, waste elimination, process enhancement, innovations, and more. It has also achieved significantly lower carbon emissions in its product offerings than its competition.

“Sustainability has evolved from fulfilling requirements to being a competitive advantage,” said Simon Chuang, vice president of global sourcing and procurement at The LYCRA Company. “We’re committed to selecting, promoting, and expanding our business with supply partners like DCC who embrace and drive meaningful sustainability efforts.”

[출처 =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https://www.lycra.com/en/lycra-company-press-center/press-center/the-lycra-company-dcc-qore-announcement) / 2024년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