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멘스, 영국 공공수도회사 위한 서비스형 수질분석 솔루션 출시

영국 공공수도시설 문제 극복 및 유지관리체제 개선 필요한 실시간 수질데이터·통찰력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

영국 수도회사가 실시간 수질관리 방법에 대한 패러다임 바꿀 수 있는 기회 제공

지멘스, 영국 공공수도회사 노섬브리아워터·셰필드대학교와 공동 연구·협력

독일의 다국적 물·환경기업이자 기술회사인 지멘스(Siemens)는 영국 공공수도회사 노섬브리아워터·셰필드대학교와 공동 연구·협력하여 영국 공공수도회사를 위한 서비스형 수질분석 솔루션 출시, 실시간 수질 데이터와 통찰력을 서비스로서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노섬브리아워터(Northumbrian Water)]

 

영국의 공공 수도공급업체는 독일의 다국적 물·환경기업이자 기술회사인 지멘스(Siemens)로부터 실시간 수질 데이터와 통찰력을 서비스로서 제공받고 있다.

디지털 혁신의 속도 가속화

지멘스에 따르면, ‘수질분석 서비스(Water Quality Analytics as a Service, WQAaaS)’는 ‘수도회사 운영에 직접 통찰력을 제공하여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프로세스(the process of bringing insight directly into water company operations, accelerating the pace of digital transformation)’를 간소화하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서비스는 센서의 설치 및 관리를 통해 실시간 수질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며, 데이터 연결, 데이터 시각화, 기존 데이터 소스와의 통합, ‘처리 작업에서 고객의 수도꼭지까지(from the treatment works to the customer's tap)’의 분석 통찰력을 제공한다.

지멘스의 수질 프로그램 기술 책임자인 존 개프니(John Gaffney) 박사는 언론에 “영국 수도산업에서 깨끗한 수질 센서를 대규모로 배포한 사례는 없다. 역사적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았다. 이는 ‘센서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how best to manage sensors)’에 대한 미지수와 수동 데이터 분석의 시간 소모적 특성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개프니 박사는 “이제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분석 통합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극복되었으므로 수질분석 서비스(WQAaaS)는 혁신적일 수 있다. 모든 영국 수도회사가 실시간 수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식수망의 유지관리체계 개선

공공 서비스 운영자는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배포된 분석 모듈을 사용할 수 있다. 센서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면 공공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전체의 이동시간을 검토하고 재료 이동을 정량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에 장기간 남아 있던 물에서 박테리아가 자랄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물의 변색 위험도 강조할 수 있다.

이 정보를 통해 운영자는 시스템에서 적절한 개입을 목표로 삼아 물 안전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사고에 대응하여 비용과 운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 WQAaaS 분석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관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섬브리아워터와의 협력

WQAaaS의 아이디어는 2020년  노섬브리아워터 이노베이션 페스티벌(Northumbrian Water Innovation Festival)에서 지멘스(Siemens)와 노섬브리아워터(Northumbrian Water)가 고안했으며, 셰필드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의 워터 인프라 엔지니어링(Water Infrastructure Engineering) 그룹에서 추가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노섬브리아워터에서 잉글랜드(England)와 웨일스(Wales)의 상하수도사업청인 오프왓(Ofwat)에서 자금을 지원한 ‘수도꼭지 치료법(Treatment to Tap)’프로젝트에서 동일한 분석 서비스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10만 명이 넘는  티사이드(Teesside)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노섬브리아워터(Northumbrian Water)의 앨런 브라운(Alan Brown) 수질 책임자는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는 과감하고 혁신해야만 이를 충족할 수 있다”라면서 “우리의 목표는 10명 중 9명의 고객이 생수보다 수돗물을 선택하는 것이고, 실시간 수질정보를 통해 문제를 미리 파악하여 고객이 알아차리기 전에 개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셰필드대학교의 조비 박스올(Joby Boxall) 수자원 인프라 엔지니어링 교수는 “수질 데이터가 영국 수자원 네트워크에서 전에 없던 양으로 수집되고 있다. 여기에서 가치를 끌어내려면 사전 예방적 관리를 알려주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지멘스(Siemens)와 오프왓(Ofwat)에서 자금을 지원한 ‘수도꼭지 치료법(Treatment to Tap)’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한 연구는 이에 대한 세계적인 선도적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AMP8 성과 약속을 앞지르다

지멘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영국 공공수도회사가 ‘AMP8에 대해 설정될 까다로운 성과 약속에 대한 표준을 밀어붙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8차 자산관리 계획 주기(Asset Management Plan cycle8, AMP8)’는 영국 규제기관인 Ofwat에서 설정한 8번째 자산관리 기간으로 수자원 회사가 자산을 관리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5년 동안 인프라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설정한다.

[원문보기]

Water quality as a service offered to UK utilities

 

The UK's water utilities are being offered real-time water quality data and insights as a service by technology company Siemens.

Accelerating the pace of digital transformation

According to Siemens, Water Quality Analytics as a Service (WQAaaS) is designed to simply and de-risk 'the process of bringing insight directly into water company operations, accelerating the pace of digital transformation'.

The service will offer real-time water quality data and insights via the installation and management of sensors, provided through data connectivity, data visualisation, integration with existing data sources, and analytical insights 'from the treatment works to the customer's tap'.

Dr John Gaffney, Siemens technical lead for the Water Quality programme, told media: "There are no scale deployments of clean water quality sensors in the UK water industry: the cost:benefit historically didn't stack up. This was due to unknowns around 'how best to manage sensors' and also the time-consuming nature of manual data analysis."

He added: "Now these have been overcome through business model design and analytics integration, WQAaaS can be transformative. It gives every UK water company the opportunity to change the paradigm for how they manage their real-time water quality."

Improving maintenance regimes in drinking water networks

Operators at the utilities will be able to use analytics modules that are deployed in a secure cloud platform. Analysis of the data being sent from the sensors will allow utilities to review travel time throughout their network, including quantifying the movement of materials.

Not only will this help in managing the risk of bacterial growth in water that has remained in the system for long periods, but it will also highlight the risk of water discolouration.

With this information, operators will be able to target appropriate interventions in the system, optimising water safety processes and response to incidents, reducing both cost and operational risk. Long-term, the use of the WQAaaS analytics will help to shape network management.

Partnering with Northumbrian Water

The idea of WQAaaS was conceived by both Siemens and Northumbrian Water at the Northumbrian Water Innovation Festival in 2020, with further development input from Water Infrastructure Engineering group at The University of Sheffield.

The same analytical service approach is currently being used by Northumbrian Water in the Ofwat-funded 'Treatment to Tap' project, which supplies over 100,000 Teesside residents with clean drinking water.

Alan Brown, head of Water Quality for Northumbrian Water, said: "Our customers' expectations are increasing, and we can only meet them by being bold and innovating. Our goal is that nine out of 10 customers choose tap over bottled water, and real-time water quality information will help us get there by getting ahead of problems so we can intervene before customers become aware."

Joby Boxall, professor of water infrastructure engineering at the University of Sheffield, said: "Water quality data is being collected from UK water networks at a volume that has never been seen before. Unlocking value from this requires innovative analytics that provides actionable insights to inform proactive management. Our research with Siemens and the Ofwat funded 'Treatment to Tap' project are world leading examples of this."

Getting ahead of AMP8 performance commitments

According to Siemens, the service will also help UK utilities 'push the standard against the demanding performance commitments that will be set for AMP8'.

AMP8(eighth asset management period, set by UK regulator Ofwat) sets the framework for how water companies manage assets, deliver services to customers, and invest in their infrastructure over a five-year period.

[출처 = 아쿠아텍(aquatech)(https://www.aquatechtrade.com/news/utilities/water-quality-as-a-service-offered-to-uk-utilities-siemens) / 2024년 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