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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독일] 독일 이차전지 트렌드: 어려움 속에서도 당분간 성장 예상, R&D 예산 삭감은 장애요인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24.05.30 조회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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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이차전지 트렌드: 어려움 속에서도 당분간 성장 예상, R&D 예산 삭감은 장애요인

전기차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인해 배터리 수요 당분간 증가세 예상

독일 배터리 기업,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해외 기업과 치열히 경쟁 중

독일 정부의 배터리 관련 R&D 예산 삭감에 업계는 지원강화 요구



유럽 배터리 시장,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로 인해 성장 예상


유럽 배터리 시장은 2024년 말까지 233억4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매년 13.4% 성장, 2029년에는 438억4천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자료: Mordor Intelligence 2023). 유럽 배터리 시장은 리튬 이온 배터리 가격 하락, 전기차(EV)의 도입 확산, 재생 에너지 성장, 가전제품 판매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원자재 공급 부족,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산 및 폐기와 관련된 환경문제 등 성장의 저해 요인도 존재한다. 이커머스의 성장과 함께 신속배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물류와 유통 부문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사용이 늘어날 것이며, 이로 인해 독일의 배터리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유럽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33억 달러, 2029년에는 약 43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파리 협정 체결을 계기로 전기차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기차 시장은 최근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가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인 관계로 전기차(EV)의 확산과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대한 독일 정부의 정책 의지는 공고


독일은 유럽 이차전지의 핵심시장이며, 향후 5년 동안 아래의 3가지 요인으로 인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1) 독일 정부의 확고한 정책 의지


독일 자동차 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일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도 공고하다. 독일 완성차 메이커는 품질이 탁월하며, 혁신 기술 면에서 시장을 주도해 왔다. 독일 정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막대한 R&D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확산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기간 산업의 입지 강화를 위해 정책 드라이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 전기차 보급 확산


최근 몇 년 동안 독일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32.2% 증가한 47만559대를 기록했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1천400만 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는 종전 목표였던 1천만 대에서 40% 증가한 수치다. 이는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조치이며, 전기차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 신재생 에너지 비중 확대


독일은 재생에너지법(EEG) 발효 이후 재생 에너지원의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전체 발전 용량 5081억 킬로와트시(㎾h)의 51.6%인 2621억 킬로와트시(㎾h)에 달한다. 이중 태양광 에너지의 비중은 전체의 1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용량은 619억 킬로와트시(㎾h)이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 에너지 용량이 증설되고 있어, 태양전지 발전 전력을 축전하는 이차전지 시장 또한 성장할 것은 당연지사이다.


이차전지 시장 성장으로 인해 독일 기계산업에도 기회 발생


상기와 같은 이유로 독일의 이차전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급증할 것이다. 독일 기계업 중소기업들은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따라 향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포르쉐 컨설팅과 VDMA(독일 기계·플랜트제조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 배터리 시장은 2030년까지 5천억 유로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이는 10년 만에 2천% 증가한 수치다. 상기 시나리오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2개월마다 5개의 배터리 공장이 신축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막대한 장비 수요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현재 매출 규모가 약 1억 유로에 달하는 기계 기업들은 2030년까지 최대 1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독일 기계 제조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면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을 최대 0.3%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고서에 의하면 독일의 기계 기업의 경쟁력 확보 유지를 위해서는 적절한 입지 조건이 필수이다. 독일 기계 제조기업들은 이차전지 성장에 따른 기회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Manz는 Dürr, Grob과 공동 생산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Manz는 배터리 셀 생산 설비를, Dürr는 전극 코팅 설비를 생산하며, Grob는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러한 파트너십의 장점은 가치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단일 공급업체로부터 모든 생산 단계를 처리할 수 있다.


Manz는 이미 지난해 Daimler Truck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Dürr는 포르쉐 합작 투자 회사인 Cellforce에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계약은 협력과 별도로 이루어졌지만, 3개 기업은 이와 같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


독일 이차전지 업계, 정부에 긴급서한까지 송부하며 지원 확대를 촉구


독일 연방 정부가 기후 및 변화 기금(KTF)의 삭감으로 인해 2024년 배터리 응용 연구에 R&D를 전격 삭감하겠다고 발표하자, 분노한 과학자들은 숄츠 총리, 하베크 경제부 장관 등에게 공동 서한을 송부해 정부의 계획을 비판하고 독일 배터리 R&D의 종말에 대해 경고했다.


아헨대학교(RWTH) 배터리 연구원 자우어(Mr. Sauer)는 "KTF 삭감으로 인해 독일연방 교육부(BMBF)는 배터리 프로젝트에 대한 제반 예산을 통합하고자 합니다. 이는 사실상 독일 배터리 R&D의 종말을 의미하며, 독일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첨단 기술 허브라는 위상을 심히 훼손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독일 리튬 이온 배터리 네트워크(KLib) 사무국장 크라우자(Krausa)도 "이 삭감 조치는 치명적이며, 독일의 배터리 응용 연구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젊은 연구원과 기술자 양성에 대한 위협이며, 전문인력 부족과 아시아 의존 현상이 심화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독일 배터리 관련 업계와 연구소는 대정부 긴급서한에서 해당 산업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정부 지원감축과 해외 경쟁기업의 공격적 투자 확대로 인해 독일의 배터리 산업이 몰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서한의 주요 내용은 하기와 같다.


1)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약화


독일 정부는 배터리 R&D 지원금 1억5천500만 유로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체 지원금의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삭감 조치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일기업의 경쟁력이 현저히 저하될 것이다.


2) 경쟁기업의 투자 확대


미국, 중국, 한국 등 해외 경쟁기업은 배터리 산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 예를 들어, 세계 1위 기업인 중국 CATL은 2022년에만 20억 유로를 배터리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이와 같은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해외 경쟁기업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제고하고, 독일 기업 대비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3) 고용시장 마이너스 효과


배터리 산업의 붕괴는 독일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생산과 연구에 관련 일자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 탄소중립 달성에 난항


독일 정부는 204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 산업 붕괴 시 전기차 생산으로 인해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이에 따라 독일 배터리 업계는 정부에 하기와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5) 정부 지원 확대


정부는 배터리 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하며, 이는 연구 개발, 생산 시설 투자,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야 한다.


6) 규제 철폐 및 완화


정부는 배터리 산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기업들이 더 쉽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7) 국제협력 강화


독일 정부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협력해 유럽 연합의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시사점: 국내 배터리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적기, InterBattery에도 관심을


세계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의 수요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독일은 기계 제조의 선두 주자로서 배터리 생산 공정에 필요한 기계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그러나 혁신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 도입,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여러 과제도 병존하고 있다. 통상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 시 설계·제작·설치·시운전의 전체 공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턴키 방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경쟁이 심한 배터리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턴키 공정은 한국과 중국 기업의 장점이기도 한데, 유럽에서는 최근 1~2년간 한국산 장비의 대체 수요가 구체화되는 경우도 잦다. 한화, 원익, SFA, 하나테크놀러지 등이 턴키 방식의 배터리 생산라인 설치에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와 원익은 Northvolt Germany의 생산 라인·장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KOTRA가 2024년 6월 19~21일 중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및 COEX와 독일 뮌헨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4 인터배터리 유럽(https://interbartteryeurope.micehub-gov.com/fairDash.do?hl=ENG)’은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료: Handelsblatt, WiWo, Mordor Intelligence, Deutsche Wirtschaftsnachrichten, Statista, KBA, Porsche Consulting, destatis, 뮌헨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GlobalWindow(http://news.kotra.or.kr) / 2024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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