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태양광 에너지 기술 발전에 박차

인도 태양광 산업은 지난 10년간 90% 가량 하락한 태양광 패널 가격 등에 힘입어 생산비용을 꾸준히 절감해왔으며, 업계는 이제 패널을 더욱 기술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일한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급 기술 채택과 연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다.

전문가들은 화석연료에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로 완전히 전환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저장 측면에서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도 태양광 업계는 발전량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아래와 같은 첨단 기술을 연구 및 도입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존에 사용되던 폴리실리콘보다 얇고 투명한 페로브스카이트는 패널에 부착해 효율성을 증대시키거나 건물 유리창에 합성해 전력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가 현재 가장 높은 효율(25.2%)*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한 바 있다.

* 발전효율(美EIA, `17년 기준, %) : (원전) 92, (가스·석탄) 55, (풍력) 37, (태양광) 22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1년 7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