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오션 클린업과 코카콜라 컴퍼니, 새 파트너십 체결 발표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가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의 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위한 글로벌 시행 파트너(Global Implementation Partner)가 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특별한 파트너십을 통해 다국적 기업과 비영리 기술 단체는 강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1차 차단해 해양으로 들어가는 플라스틱 오염의 조류를 막는다는 명확한 목적을 공동으로 추구한다.

이 공동 사업은 코카콜라의 대규모 글로벌 네트워크와 오션 클린업의 기술 및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해 향후 18개월 동안 오션 클린업의 태양광 전기로 작동되는 반 자율적 하천 청소 솔루션인 인터셉터(Interceptor™)의 도입 및 채용을 포함해 세계 15개 강에 청소 시스템을 신속히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사업은 전 세계 산업계 및 개인을 참여시키고 동원해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함으로써 세계 해양으로 들어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해 생태계와 생물의 종(species) 및 수자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얀 슬랫(Boyan Slat) 오션 클린업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션 클린업의 임무는 바다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하는데 있다”며 “세계 1천 개의 강을 통해 플라스틱의 거의 80%가 바다로 배출되고 있으며 이 심각한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가 청소 시스템을 통해 수거하는 폐기물 중에는 코카콜라 포장 용기를 포함한 플라스틱 병이 많이 있는데 이 회사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보다 광범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의 임무에 동참해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분명히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얻은 지식을 활용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확대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파트너십이 해양을 위한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인터셉터(Interceptor™) 솔루션

2019년에 선보인 인터셉터는 강에서 세계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플라스틱을 방지하기 위한 최초의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다. 그것은 100% 태양광 전기로 작동돼 쓰레기를 자율적으로 추출하고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대다수 강에서 운영할 수 있다.

오션 클린업과 코카콜라는 파트너십을 통해 쓰레기를 제거한다는 공통 목표를 갖고 협력해 2022년말까지 15개 강의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션 클린업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토도밍고와 베트남의 칸토(Can Tho)에 2대의 인터셉터를 이미 설치했다. 두 파트너십 기관은 이들 강에서 수거한 쓰레기 처리를 위한 폐기물 관리 솔루션의 개발을 지원하고 이 프로젝트에서 얻은 결과를 다른 13개 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션 클린업은 플라스틱 수집 기술, 그 기술의 배치, 플라스틱 오염의 이슈 및 과학, 구축 시설에서 나온 데이터,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경험 및 입증된 전문 지식과 함께 입증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코카콜라는 200여개 국가 및 자치령에 있는 사업체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오션 클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지 지역사회가 인터셉터를 새로 설치하는데 필요한 지원뿐 아니라 수거된 플라스틱을 폐기물 관리 전문기술을 통해 순환 경제를 위해 처리하는 것을 지원한다. 오션 클린업과 코카콜라는 새 인터셉터 솔루션을 추가로 공급하고 폐플라스틱 제거 사업을 계속 확대하는데 필요한 신규 파트너와 투자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함은 물론 기술 라이센싱의 확보와 강 오염을 더 분석하기 위한 강 추적관찰 시스템(River Monitoring System, RMS) 카메라의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 코카콜라 컴퍼니 회장 겸 CEO는 “우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우리가 포장재로 사용하는 모든 재료가 수거되고 재활용돼 쓰레기로 남는 것이 전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수로를 보호하는 여정에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오션 클린업의 운영팀과 기술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컴퍼니는 자사의 ‘쓰레기 없는 세상’ 비전을 통해 폐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회사의 기본적인 글로벌 목표는 (1)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100% 사용하고 2030년까지 재활용된 포장재를 최소 50% 사용하며; (2) 2030년까지 판매된 각 병과 캔을 수거·재활용하고; (3) 건강하고 잔해 없는 환경을 지원하는데 협력하는 등 3가지이다. 더 나아가, 코카콜라는 향상된 재활용 기술, 초경량 기술, 식물 기반 기술 등 새로운 기술, 포장재, 포장이 없는 혁신기술과 함께 처리 솔루션 개발에 서둘러 투자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사업 성장에 따라, 자사가 전 세계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에서 유래된 순수 플라스틱을 2025년까지 약 2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응하려면 시민 사회, 산업계, 공공부문 등 최고의 능력을 갖춘 뛰어난 사람들의 행동과 사려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 컴퍼니는 ‘쓰레기 없는 세상’ 비전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십 관계를 맺던가 글로벌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이 공동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재활용·재사용하게 하면서 제품과 재료가 유용하게 사용된 후에도 가치를 유지해 폐기물이 별로 없는 폐쇄로의 일부러 처리하는 제조공정으로 되돌아가는 순환 경제에 더 많은 기업체들이 투자하도록 권장하는데 있다.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코카콜라 컴퍼니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션 클린업은 세계 바다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하겠다는 자체의 목표를 뒷받침하는 명확한 비전과 입증된 기술을 갖고 있다. 코카콜라는 세계 여러 지역의 강에 인터셉터를 새로 설치할 뿐 아니라 수거된 폐기물을 처리·재활용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는 팀이 현지에 있다. 우리가 서로 협력하면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각 지역에 있는 회사 직원들이 현지 폐기물 재활용 활동을 지원하고 보다 넓은 임무를 위한 명예대사 역할을 할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 개요

오션 클린업은 세계 바다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재단은 강을 통한 플라스틱의 유입을 저지하고 해양에 이미 축적된 것을 청소하는 등 두 가지 접근방식을 통해 이 목표 달성을 노리고 있다. 오션 클린업은 이미 바다에 쌓인 플라스틱을 주기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이를 효율적으로 모으는 대규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라스틱을 내구성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해 청소 작업 비용을 계속 충당함으로써 청소작업 자체가 순환되게 된다. 이 단체는 플라스틱이 바다에 도달하기 전에 강에서 추출하기 위해 2019년 솔루션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터셉터’를 개발했다. 오션 클린업은 현재 약 95명의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재단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theoceancleanup.com)를 참조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theoceancleanup 팔로우하면 된다.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 개요

코카콜라 컴퍼니(Coca-Cola Company)(뉴욕증권거래소: KO)는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자치령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종합 음료회사이다. 회사의 목적은 세계가 생기를 되찾고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 있다. 회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Sprite), 환타(Fanta) 및 기타 스파클링 청량음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의 수분보충, 스포츠, 커피 및 차 브랜드는 다사니(Dasani), 스마트워터(smartwater), 비타민워터(vitaminwater), 토포 치코(Topo Chico), 파워에이드(Powerade), 코스타(Costa), 조지아(Georgia), 골드 피크(Gold Peak), 어니스트(Honest), 아야타카(Ayataka) 등이다. 회사의 영양, 주스, 유제품, 식물 기반 음료 브랜드에는 미닛 메이드(Minute Maid), 심플리(Simply), 이노센트(innocent), 델 발(Del Valle), 페어라이프(fairlife), 아데스(AdeS) 등이 있다. 회사는 음료에서 설탕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포트폴리오를 끊임없이 변혁하고 있다. 회사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수자원 보충, 포장재 재활용, 지속 가능한 물품 조달, 탄소 배출 저감 등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과 지역사회 및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을 꾀하고 있다. 보틀링 파트너 회사들까지 포함해서 코카콜라는 70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걸쳐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사업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coca-colacompany.com)를 참조하거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에서 코카콜라를 팔로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