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국(人力資源和社會保障局)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취업실업등기증’을 가진 대졸자가 졸업 년도(1월 1일~12월 31일)에 건축업, 엔터테인먼트업, 부동산 등에 종사하거나 토지사용권 양도, 광고업, 부동산 중개, 사우나, 안마, PC방, 산소방 등 자영업을 할 경우 3년 이내에 가구당 총 8,000위안의 영업세, 도시보호건설세, 교육비부가세, 개인소득세 등을 공제받을 수 있다.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일반 대졸자가 개인사업을 할 경우 공상부처에 사업을 등록한 날부터 3년 이내에 관리비, 등기비, 증명서 등 관련 행정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2012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 납세 대상 소득액이 6만 위안 이하인 소기업에 대해 해당 기업 소득액의 50%에만 소득세를 부과하게 된다. 재학생이 창업을 한 경우 2년 동안 노동인사대리비를 면제해 주며 3년 동안 사회보험 보조금을 지급한다. 대졸자 창업 대출한도는 5만 위안이면 대출 상환 기한은 3년이다.

 

대졸자가 설립한 기업이 농업, 임업, 축산업, 어업,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 산업에 종사하거나 프로젝트, 국가 주요 지원 대상인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 대한 투자 경영일 경우 세법 규정에 따라 기업소득세 징수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로 설립한 소프트웨어 생산 기업이 인증을 거치고 나면 첫해와 이듬해 기업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년~5년 차부터는 기업소득세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소기업을 설립할 경우 자격을 갖춘 기업에 한해 20%의 세율을 적용하여 기업소득세를 부과한다.

 

국가 주요 지원 대상인 첨단 신기술 산업 분야의 기업을 설립하였을 경우 규정에 따라 인증기관이 발급한 첨단 신기술 기업자격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15%의 세율을 적용해 기업소득세를 징수한다. 자주혁신 관련 기업이 기술 양도, 기술개발 등 업무와 이와 관련한 기술 자문, 기술 서비스 업무를 통해 취득한 소득에 대해서 영업세를 징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