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력 부문에서 재생에너지의 성장은 화석에너지의 성장을 추월한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로 파리에 본부를 둔 REN21은 6월 18일자로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해 풍력 태양열 수력 및 기타의 자연 에너지에 의한 발전량이 135기가와트(GW)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 용량은 미국 전체 원자력 발전소의 용량을 능가한 것이며 독일의 모든 발전 용량에 약간 밑도는 수준이다.

 

REN21은 또한 세계 최대의 석탄 소비국인 중국이 청정에너지 개발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단체는 재생에너지가 세계의 발전 용량의 28%를 점하고 있으나 막상 건물의 냉방이나 수송분야 등에서는 아직 사용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5. 0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