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하천관리기관 간 협업을 통한 홍수 등 자연재난 대응 강화

낙동강유역환경청,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영남지역의 국가하천 유지·보수 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하천관리과), 관내 5개 광역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하는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회를 4월 11일 개최하였다.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회는 국가하천 관리기관 간 협조를 통해제방 등 하천시설을 신속히 정비하고, 홍수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보조금(2025년 낙동강 권역, 327억 원)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홍수기 대비 대응 체계 유지와 중대재해 예방 등의 의견을 나누며 하천관리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낙동강청은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는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표준화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하고 수변공간 이용성을 개선하는 등 국가하천 유지관리 방안을 지속 보완하고 발전시켜 하천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흥원 청장은 “홍수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 보호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홍수대응과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