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광주 소재 관계기관 합동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캠페인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1월 24일 11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광주 소재 미세먼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광주 소재 미세먼지 관계기관: 호남권대기환경연구소, 광주광역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 사용 및 대기 정체 등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시행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알리고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캠페인은 송정역 광장에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행동 구호를 외치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내용과 관련한 리플릿을 배포한다.

참고로, 올해 처음으로 광주지역에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다음날 50/ 초과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월 22일 광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10개 권역에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푸른 하늘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가까운 거리는 걷고 친환경 운전 습관 지키기, 폐기물 배출을 줄여 소각량 줄이기,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등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