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밸리] 위치기반 시설물관리 서비스 '제로드' 출시
 

모바일솔루션개발 기업 '팁스밸리'는 최근 스마트기기 위치기반 시설물관리 서비스 제로드(XeRoad)를 출시했다.

제로드는 위치기반(GIS, GPS) 기술을 이용해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내비게이션과 직접 연동해 길 찾기 서비스와 최적 경로까지 안내한다. 다양한 시설물을 관리하는 고객들을 위해 원격지의 시설물들을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최근 축산물방역관리분야에 이 같은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다.

제로드는 시설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방역사들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 현행화해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반경 검색 등 다양한 GIS 분석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시설물을 찾아갈 때 제로드를 이용하면 목적지를 복수로 등록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 설계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 방문예정정보 문자를 발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위치기반 서비스와 내비게이션을 연동해 길 찾기 서비스, 최적 경로관리를 이용할 수 있어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차량운영 효율성 향상, 운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아울러 제로드는 OBD(운행기록 자기진단 장치) 기능을 이용해 차량의 운행정보를 추출 및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역별, 시간대별, 요일별 운행현황 등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멀티미디어 정보를 활용하면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초동대처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팁스밸리 박상근 대표는 "제로드는 JAVA기반으로 개발돼 다른 환경에서도 활용하기 쉬우므로 시설물 관리 및 현장 관리용으로 적합하다"며 "올레 아이나비, 티맵(TMAP) 등 내비게이션과 직접 연동이 가능해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고, IoT를 활용한 O2O분야로 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