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환경규제 개선 관련‘현장소통의 장’마련

5월21일, 울산에서 기업 임원, 환경기술인 등과 간담회 개최

기업의 환경 관리 어려움 청취 등 개선방안 논의

[사진제공 =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5월 21일 울산 SKpicglobal㈜에서 울산환경기술인협회(이하 협회) 임원들과 환경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과 괴리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환경기술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낙동강환경청에서 지역현안 및 현장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구성한 '부울경 현장소통 실무협의체'의 첫 번째 현장 행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원 낙동강환경청장과 울산환경기술인협회 180여개 회원사를 대표하여 (주)LG화학 등 9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건의사항 발표 및 자유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건의사항은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자체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법령 등의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최종원 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규제를 발굴, 개선하여 현장에서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