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립지 폐기물 청정에너지원 전환 기술 개발

영국 기반 기업 Renovare Fuels 유한회사가 매립지의 가스를 모든 차량에 적합한 디젤과 휘발유 연료 형태의 고품질 청정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새로운 기술이 매립지 사업자가 유기물질의 자연적 분해로 형성된 연료를 재판매하거나 쓰레기 수거차량의 연료로 이용하여 수백만 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novare Fuels는 기존의 매립지 사업자와 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고, 다른 차량 심지어 선박이나 비행기를 위한 상업적 판매뿐만 아니라 엔진의 개조 없이 회사의 쓰레기 수거차량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시험을 마쳤고 현재 영국의 6개 주요 매립지 사업자를 위한 실증  운영용 모바일 상업 규모 장치를 만들기 위해 기업 투자 계획(Enterprise Investment Scheme)하에 더 많은 펀드를 모으고 있다. 이후 매립지 가스로 휘발유나 디젤을 생산하기 위한 full-scale 설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실증 플랜트의 시도가 성공적인 것이 입증되면, full-scale 설비로 하루에 190배럴의 탄화수소 연료를 생산할 수 있고 2018년에는 1,280만 파운드, 2020년에는 3,83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Renovare Fuels는 이 기술이 중동이나 동남아시아가 이미 관심을 보였듯이 세계의 다른 시장에도 도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6.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