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소연료 산업화 현황

21세기 인류 궁극의 에너지(ultimate energy)로 불리는 에너지원이 바로 수소에너지이다. 지난 7월 19일 수소에너지 산업화 대회가 중국 둥관(东莞)에서 열렸다.

베이징, 상하이 선쩐 (深圳), 쑤저우 (苏州), 시아먼 (厦门) 등 중국 국내 100여개 수소에너지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체들이 중국 둥관에 모여 수소에너지 산업의 기술개발, 자원화, 상업화를 위하여 수소에너지 발전기금과 수소에너지 연맹을 설립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100억 위안(RMB) 규모의 발전기금을 모아 미래 수소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수소산업을 세분화하여 수소생산, 에너지 저장, 수소첨가 (hydrogenation), 스마트 그리드, 수소연료 전지, 교통운수 등 핵심 영역에서 기술적인 돌파를 실현하여 중국 “수소사회”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까지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가치는 200억 위안(RMB)을 초월하였고 앞으로 5년에서 8년 내에 중국의 수소연료 전지 산업은 2,0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신생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국가발전전략으로 세웠고 특히 수소연료 자동차산업을 위하여 수소연료 주유소를 개설하는 업체 당 400만 위안의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중국은 국가발전 정책의 강화와 기술혁신을 통하여 새로운 중국 수소산업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