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전력 부문, 세계적 규모의 가장 크고 포괄적인 혁신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0년 11월 18일 /PRNewswire/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의 주관으로 비전 2030에 따른 전력 부문의 장기적 건전성과 지속가능성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목표 달성을 보장하기 위한 전면적인 전력 부문 개혁안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이 11월 16일 열렸다.

SEC ranks 8th in terms of total assets among largest utility companies in G20 countries

이러한 개혁은 비전 2030의 목표에 부합하는 전력 부문의 에너지부 목표 달성에 있어 중요한 초석이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포함된다.

- 재생에너지와 효율적인 천연가스 공급원으로의 전환과 함께 사우디 왕국의 전력 생산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 혼합으로 전환

- 시스템 효율성 향상 및 에너지 생산을 위한 액체 연료 사용 감소

- 재생에너지의 효과적인 통합과 인접 국가와의 상호 연계를 위해 해당 부문의 송배전 네트워크의 보안 및 신뢰성 향상

- 해당 부문의 탄소발자국 감소를 위한 환경 규제 준수 강화

포괄적 개혁안에는 부문 서비스 제공사에 대한 수익 요건 메커니즘 및 효율적인 서비스 비용과 관세 수입 간의 차이를 보상하기 위한 관세 잔고 계정의 수립 등이 포함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 Abdulaziz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는 "이번 발표는 사우디 비전 2030과 지속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력 부문을 창출하고자 하는 에너지부의 야심 찬 목표를 위한 주요 성과"라며, "이 개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광범위한 수준이다. 이러한 개혁은 필요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더 견고하고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한 부문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전면적인 개혁 프로그램을 통해 더 효율적인 전력 생산, 이를 위한 액체 연료 사용의 감소 및 환경보호 강화 등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더 나아가, 이 개혁은 왕국의 전력 전송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의 전력 생산을 촉진함으로써, 전력 생산을 위한 국가의 최적 에너지 혼합에 부합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Saudi Electricity Co.의 회장인 Khaled bin Saleh Al Sultan는 "이 역사적인 포괄적 개혁 프로그램을 통해, SEC의 재무제표는 SEC의 프로젝트 자금 조달 능력을 강화하고, SEC가 더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보다 다양한 전력 부문의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Saudi Electricity Co.에 있어 이번 개혁은 회사가 명확한 권리와 의무를 갖춘 규제 체제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대가로 회사는 규제된 자산 기반에 대해 6%의 공정 수익률(가중평균자본비용: WACC)을 적용받고, 규제 전력규제기관인 ECRA(Electricity and Cogeneration Regulatory Authority)가 정한 바에 따라 효율적인 서비스 비용을 완전히 회수할 권리를 갖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Saudi Electricity Co.가 부문별 회사 및 참여자 사이의 명확한 상업적 관계를 통해 예측 가능하고 투명하며 안정적인 규제 체제에 따라 운영될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번 개혁에는 회사가 납부해 왔던 정부 수수료의 취소와 기존 정부 순부채의 조정, 재무제표 재조정 등이 포함된다.

Saudi Electricity Co.의 재정 고문인 HSBC는 "이러한 금융 상품의 생성 및 국제 표준 규제 체제의 도입으로 인해 Saudi Electricity Co.는 더 지속가능한 자본 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잔고 계정을 통해, 정부는 해당 부문과 Saudi Electricity Co.에 더 체계적이고 투명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이러한 개혁은 투자 자본에 대한 공정 수익률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당 부문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또한, 구조조정은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소비자 서비스와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전력 부문의 핵심 정책 목표를 지원한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발표는 비전 2030 프로그램에 맞춰 전력 부문에 대한 투자를 위한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개혁의 규모는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다. 해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Saudi Electricity Co.는 450억 달러의 무다라바(Mudaraba) 상품(이자 4.5%)을 발행하고, 부채에서 비희석 지분형 상품으로 단일 전환하는 전 세계적 최대 규모의 이슬람 금융거래를 체결한다.

- SEC는 메나(MENA) 지역에서 모든 공익사업 중 가장 큰 규제 대상 자산 기반을 갖게 될 전망이다. 또한, G20 국가에서 가장 큰 공익 기업에 필적하는 규제 대상 자산 기반을 갖게 될 것이다.

- Saudi Electricity Co.는 미화 1천280억 달러에 달하는 재무제표를 부채비율 2.2%에서 일반적으로 해당 규모의 공익 기업에 대한 건전한 부채 수준이라고 간주되는 0.6%로 즉각적인 디레버리지 실시한다.

전력 부문의 구조조정을 위한 에너지부 고문으로서, 글로벌 전략 컨설팅 사업이자 PwC 네트워크의 일부인 Strategy&은 "이는 개혁이 전력 부문의 재정적 문제에 대처하는 수십 년 동안의 임시방편의 역사를 청산하고 어떻게 리셋 버튼을 누르게 됐는지, 그리고 연료 비용의 지불, 채무 상환 및 배당금을 포함한 모든 상업적 의무를 이행할 능력을 포함해 Saudi Electricity Co.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및 건전성을 보장하는 견고하고 투명하며 안정적인 규제 체제를 마련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또한, 자산 규모로 세계 8위의 공익 기업인 Saudi Electricity Co.의 전력망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재정적 강점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보안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첨언했다.

이어 "사우디 왕국의 전력 시스템은 해당 부문의 재정 기반과 운영 모델의 근본적인 재정립 없이는 그 야망을 이룰 수 없다"라며, "이 중요한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전력 부문의 기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는 사우디 왕국의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공공 부문을 현대화하고 혁신하고자 하는 정책 입안자의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PR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52373-9.shtml) /2020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