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대폭 증가

□ 신재생에너지 정부 정책
 
  o 태양열에너지 프로젝트 발전 규정이 ’17년 4월 공표되고 발전단가가 확정되면서 투자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 태양광 에너지 발전 단가를 9.35센트로 최종 확정하는 등 관련 정부정책 확정으로 리스크가 줄고 미래 수익을 예측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속도를 낼 것이다.

    -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경우 다양한 정책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토지 사용료, 토지 임대료, 해양 영토 임대료 등 많은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적극 유치
 
  o 빈투언(Binh Thuan) 성 인민위원회는 수년 내 최대 발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여 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 득롱쟈라이(Duc Long Gia Lai)社는 총 13조8천억 동을 투자하여 태양열, 풍력 에너지 생산 공장 3곳이 건설하고, 판티엣(Phan Thiet)市에는 200MW 에너지 생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토지가 넓고 바람이 많이 부는 빈투언(Binh Thuan)성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 중이다.
  o 제3발전사는 닌투언(Ninh Thuan) 성 인민위원회 측에 350MW 태양열 에너지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 동 프로젝트는 ’18년도부터 ’21년 초까지 약 9조5천760억 동이 투자될 예정이다.

  o 자연 조건은 빈투언 성과 닌투언 성에 미치지 못 하지만, 칸호아(Khanh Hoa), 꽝찌(Quang Tri), 빈딘(Binh Dinh) 등 지방 성들도 속속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유치 중이다.

    - 최근 칸호아 성 인민위원회는 총 투자 자금이 4조3천억 동에 달하는 중부지방 전력총사의 태양열 프로젝트 2건에 대해 투자를 승인했다.

□ 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해외기업
  
  o 응웬안뚜언(Nguyen Anh Tuan) 재생에너지센터 센터장은 “기업들이 서로 경쟁하며 투자계획을 세우면서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자원은 한정되었지만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크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분야는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o 일본의 후지와라(Fujiwara)社는 딘빈 성에 총 1조4천460억 동 가치의 태양열, 풍력 에너지 발전소 투자 건설 프로젝트를 허가 받았다.

    - 이 프로젝트는 ’17년 중 건설 작업이 시작되어 ’19년 1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o 밤부 캐피탈(Bamboo Capital)社는 롱안(Long An) 성에 140MW급 태양열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해외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 응웬탄훙(Nguyen Thanh Hung) 부사장은 “’17년부터 ’20년까지 채권 발행을 통해 3억 달러를 조달하고, 그 중 1억 달러를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며, ’18년부터는 에너지를 판매하고 ’20년에는 신재생 에너지가 기업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꽝남(Quang Nam) 성과 닌투언 성의 푸닌(Phu Ninh) 호수에 태양열 에너지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허가신청서를 제출해 둔 상태며 해외투자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7년 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