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태양광발전 시장 현황

□ 2015년까지 유럽의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
ㅇ 2015년에 유럽의 태양광발전 시장은 탄탄한 성장을 보였음. 태양광발전 수요는 전년대비 15% 증가해 8.1GW가 전력 그리드에 접속.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 경향.

ㅇ 2015년 유럽의 태양광발전 수요는 주로 영국, 독일, 프랑스 3국에서 발생. 2015년에는 이 세 시장에서 그리드 접속량은 6GW로 유럽 시장의 약 75%를 차지.

ㅇ 3국 중에서 시장은 영국이 약 3.7GW로 1위, 독일은 1.5GW로 2위. 3위인 프랑스는 0.9GW 이하. 프랑스는 작년 유럽 최대의 태양광발전 플랜트를 수주.

ㅇ 영국, 독일을 제외한 다른 전체 유럽 시장에서의 2015년 도입량은 1GW를 밑돌았음. 이탈리아는 2014년에 비해 100MW 가까이 낮은 약 300MW를 기록.

ㅇ 2008년 태양광발전 시장의 리더였던 스페인은 최근 수 년 사이에 완전히 유럽 PV 맵에서 자취를 감춤. FiT 정지 후 스페인 정부는 소급적인 변경을 실시할 뿐 아니라 신고하지 않은 생산소비자에 대한 세금과 벌금을 적용해 시장의 발전을 저해.

ㅇ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의 태양광발전 시장은 거의 완전히 정지 상태. 우크라이나도 같은 상황.

ㅇ 유럽 몇 개국에서는 2014년에 비해 2015년 태양광발전 추가용량이 증가. 영국, 네덜란드, 터키, 덴마크, 루마니아, 헝가리, 스웨덴, 폴란드, 스페인이 포함.

ㅇ 유럽 신흥국 중 몇 개국은 2015년 도입량이 100MW 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는 증가 중. 세제상의 우대조치와 기타 인센티브에 기초해 스웨덴에서의 연간수요는 2015년에 60MW로 추정. 폴란드 시장도 상승 경향.

ㅇ 유럽 남동부 국경에서는 태양광발전은 일정한 평가를 받고 있음. 터키는 처음으로 200MW를 근소하게 웃도는 도입량을 달성.

ㅇ 유럽의 태양광발전 부문은 한창 이행 단계. 영국의 큰 성장이 없으면 유럽의 태양광발전 시장은 대략 2014년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음.

□ 유럽 전력시스템에서의 태양광발전
ㅇ 태양광발전은 현재 유럽 전력 수요의 4%에 가까운 전력을 공급 중. 또한, 이탈리아 전력 소비량의 약 8%는 태양광발전에 의존. 유럽 최대 태양광전력 소비국인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 3국은 각각 전력소비량의 7% 이상을 태양광발전으로 충당.

ㅇ EU 28개국 중 17개국이 전력 수요 중 1% 이상을 태양광발전으로 충당. 즉, 태양광발전은 유럽 전력 시스템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유럽 태양광발전 정책의 진화ㅇ 2015년 유럽위원회는 2020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지침 개정을 발표. 몇몇 회원국은 이미 신시장 설계 준비를 위한 규제 틀을 수정하기 시작.

ㅇ 독일과 영국은 태양광발전 시장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전력시장가격에 기초한 보수와 함께 피드인 프리미엄(FIP)을 사용. 2016년 시점에 독일은 100kW에서 1MW 사이의 시스템은 시장에서의 잉여전력을 판매하도록 의무화.

ㅇ 유럽의 태양광발전 부문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분산형 태양광발전은 자기소비로 이행하고 있으며, 생산소비자는 증가 경향.

ㅇ 그러나 당장에는 유럽에 분산형 태양광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 계획이 존재.

□ 세계 태양광발전에서 차지하는 유럽의 위치
ㅇ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
- 세계 태양광발전 그리드 접속량은 2014년 40.2GW에서 2015년 50.1GW로 약 25% 성장. 전 세계에서 태양광발전 시장의 성장이 현저한 국가는 주로 중국, 일본, 미국. 2015년에는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이 새롭게 출현.

- 태양광발전은 중국 정책노선에서 매우 중요해짐. 아시아 국가들은 2015년에 15.1GW의 전력을 그리드에 접속해 10.6GW를 접속한 2014년보다 43% 증가.

- 일본은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2015년 두 자릿수의 용량, 즉 10GW 도입을 실행한 국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차액지원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한편, 일본의 태양광전력 수요는 2014년 9.7GW로 거의 성장하지 못함.

- 미국은 그리드 접속용량은 2014년 6.5GW에서 2015년에는 7.3GW로 12% 증가. 연간 주택용 태양광발전 설비의 점유율은 2GW를 넘어 거의 70%를 차지. 주택용 태양광발전의 성공은 주택 소유자가 선행 투자 없이 태양광발전 용량을 추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산물.

- 영국, 독일, 프랑스 3국은 2015년 세계 시장에서 톱10에 랭크. 2015년에는 인도가 처음으로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톱5에 진입. 이것은 2022년까지 태양광발전용량을 100GW까지 끌어올리려는 강한 목표에 기여.

- 아프리카의 그리드 시장에서는 2015년에 약 200MW를 접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배적인 한편, 다른 국가들도 시도 중. 알제리는 270MW를 도입했고, 이집트는 2017년까지 2.3GW를 도입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

ㅇ 유럽 및 기타 지역
-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 안에서 유럽의 점유율은 계속 감소. 2013년에는 약 29%의 점유율이었지만, 2015년에는 그 절반인 약 16%까지 감소.

- 2016년에는 중국, 일본, 미국, 인도 4개국이 대두될 전망.

□ 향후 전망
ㅇ 태양전지에 의한 에너지 저장은 보조적인 서비스나 그리드 사업자에게 다른 이익을 제공해 새로운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조합하여 제공되는 표준적인 제품으로 진화할 전망.

ㅇ 자기소비는 유럽의 분산형 태양광발전의 주요 추진력이 되고 있으며, 몇몇 국가에서는 태양광발전 가격이 소매전력가격보다 낮아지고 있음.

ㅇ 입찰은 유럽의 대규모 태양광발전 플랜트의 지배적인 방식으로 확립 중. 어느 정도 전력가격이 계속 감소할 수 있음.

ㅇ 유럽의 태양광발전 시장은 아시아, 미국과 같은 대규모 혹은 신흥 태양광발전 시장에 비해 시장 점유율은 계속 낮아질 것임.

[자료제공 : 해외산업정보(http://www.kiet.go.kr) 2016. 07.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