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3.5” 계획(2016-2020) 기간 전 세계 경제의 회복과 중국 국내 경제 발전상황에 맞추어 에너지 발전에서 다음과 같은 뚜렷한 발전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한다.
1) 생태보호 전환 : 산업화 발전과 함께 현재 중국의 경제발전을 제약하는 장애물은 다름 아닌 환경오염이다. 미세먼지 PM10과 PM2.5에 대한 관리도 《대기오염방지행동계획》에 따라 관리가 엄격해 질 것이며 2030년까지 징진지(京津冀), 장각삼각주와 주강삼각주 등 3대 지역 대기질을 우수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다.
2) 에너지 수요가 산업에서 민간 위주로 전환 : 중국의 도시화 수준이 55%에 도달하였지만 도시 시설과 주민 생활수준에는 아직 일정한 차이를 보이며 이는 앞으로 에너지 수요가 산업에서 주민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3) 일차 에너지에서 이차 에너지로(전력) 전환: 중국은 아직 산업화 후기단계에 머물러 있고 도시화 중기 단계로 아직은 대량의 전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중국은 전력산업 발전 공간이 크다. 2015년 중국은 일인당 전력 사용량을 1kw를 돌파하였지만 전력산업 발전이 아직 절정에 이르지는 못했다. 미래 5년에서 15년 사이 중국의 전력 산업은 전체 에너지 산업의 발전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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