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스탄텍, 바레인 TSE 사업 수주

글로벌 디자인 회사 스탄텍(Stantec)은 바레인 국영석유가스청(National Oil and Gas Authority,NOGA)과 하수처리수 저장시설(TSE)의 지속 가능한 사용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계약을 채결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녹색 기후 기금(GCF)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바레인 정부가 물공급 신뢰성과 관련된 기후 변화의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Stantec Khonji로 운영되는 팀을 꾸려 2개월 안에 TSE 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다.

바레인 국영석유가스청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수자원보호와 국가의 물활용 극대화 및 개발을 목표로 폐수 재사용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수용을 개선하고 TSE 수질, 건강 위험 평가 등을 위한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NOGA와 스탄텍의 이번 계약 내용에는 ‘바레인 국가 물 전략 2030’의 주요내용 및 샤이크 모하메드 빈 칼리파 알 칼리파(Shaikh Mohammed bin Khalifa Al Khalifa) 석유 부장관의 수자원 보존을 위한 기업·기관과의 협력강화 방침이 모두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세르 술탄 알 수와이디(Nosser Sultan Al Suwaidi) Dhownet CEO는 NOGA의 이번 발표에서 스탄텍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대응과 왕국의 물관련 정책개발에 대해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탄텍은 바레인에서 하루 4천만L(MLD)를 처리 할 수 있는 마디낫 살만(Madinat Salman) 하수처리장 설계를 포함한 아랍 에미리트 연방 정책, 규정 및 표준 지침 마련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stewater/reuse-recycling/press-release/14201634/stantec-to-develop-guidelines-for-wastewater-reuse-for-kingdom-of-bahrain) / 2021년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