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DF 투자자들, 40억 유로의 Hinkley Point 자금 조성 승인

프랑스 에너지 기업 EDF의 주주들이 Hinkley Point의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지불을 위해 40억 유로(34억 파운드)의 새로운 주식 발행 계획을 승인했다.

EDF의 지분 85%를 소유한 프랑스 정부는 30억 유로 상당의 새로운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자금조성을 지원하게 되었다. 프로젝트는 180억 파운드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전체 전력 수요의 7%를 제공할 Hinkley Point C는 원래 2017년 오픈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달간 EDF의 프로젝트 운영의 재정적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프로젝트의 자본 비용 180억 파운드의 1/3을 중국 투자자가 충족시켰지만 Hinkley Point는 여전히 프랑스 기업에겐 거대한 사업이고 프랑스 노동조합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목요일 이사회를 공식화하며 EDF는 Hinkley Point C가 저탄소 성장 전략의 ‘중요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달 초 신임 재무부 장관 Philip Hammond는 생산될 전기에 대해 소비자가 부담할 잠재적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Hinkley Point 건설을 진행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35년간 Hinkley에서 생산될 전기에 대해 현재 가격의 2배 이상인 MWh당 92.5파운드를 보장했다. 가격이 합의된 이후 에너지 도매가격은 떨어졌다. 영국 감사원은 미래 추가 지불 금액이 계약 기간 동안 61억~297억 파운드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