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태양광 패널 관세 인하 계획

인도는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태양광 패널에 대한 수입 관세를 조속한 시일 내에 인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산업단지 등에서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태양광 패널 수입 관세 40%를 20%로, GST 12%를 5%로 낮출 것이라 밝혔다.

현재 인도는 태양광 발전 용량 부족을 겪고 있다.

태양광 발전 용량이 2022년 3월 18GW에서 2023년 3월 38GW로 1년 사이에 2배 이상 급성장하였지만, 연간 수요 52GW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도는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정책을 통해 태양광 발전 산업을 크게 키울 예정이며, 8년 후인 2031/32 (現 2023/24) 회계연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 365GW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중국으로부터의 태양광 패널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관세를 인상한 바 있다.

2022년 4월 태양광 패널 수입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패널(25%)과 전지(15%) 관세를 각각 40%와 25%로 인상했다.

21/22 회계연도에 30억 달러의 태양광 패널을 수입하였는데, 이 중 중국산이 92%를 차지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3년 6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