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IHE 델프트, 시리아-이라크 물분쟁 위험에 처해 

IHE 델프산하 WPS( 물, 평화, 안보) 파트너십이 조기경보도구 통해 조사결과 분석 

이란남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에티오피아 북부·케냐 북부·남수단 등 분쟁 예측

네덜란드 IHE 델프트 물 교육연구소(IHE Delft Institute for Water Education)의 조기경보 도구(early warning tool)의 조사결과를 요약한 새로운 분기별 업데이트에 따르면, 세계 지표 분석한 결과, 시리아와 이라크의 많은 지역이 물 관련 문제로 인해 여전히 분쟁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HE 델프트 물 교육연구소(이전 명칭 ; UNESCO-IHE 물 교육연구소)가 지원하는 WPS(Water, Peace and Security ; 물, 평화, 안보) 파트너십에서 개발 및 유지관리하는 이 툴은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적용하여 최대 1년 전에 발생할 수 있는 물 관련 충돌을 예측한다.

 

네덜란드 IHE 델프트가 지원하는 WPS(물, 평화, 안보) 파트너십의 조기경보도구(early warning tool) 조사결과 분석에 따르면 시리아와 이라크는 물 관련 문제를 놓고 갈등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물 문제로 국가간 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전세계 지도. [사진출처 = IHE 델프트(IHE Delft)]

최신 업데이트는 2021년 9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이란남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북부, 케냐 북부, 그리고 남수단 전역의 분쟁을 예측한다.

2019년에 출시된 WPS 글로벌 조기 경보 도구는 15∼20개의 글로벌 지표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며, 고려된 200개 이상의 지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가장 최근의 업데이트에서, 그것은 동부 시리아의 일부를 제외하고 향후 12개월 동안 대부분의 시리아에서 계속되는 충돌을 예측했다.

그것은 향후 12개월 동안 이라크 전역에서 나타나고 계속되는 분쟁을 예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전과 비교하면, 지역의 가뭄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평화 가능성은 높아졌다.

IHE Delft의 WPS 코디네이터인 수잔 슈마이어(Susanne Schmeier) 수법외교학과 부교수 “가뭄이 시리아, 이라크 등 여러 지역의 분쟁 예측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수잔 슈마이어 부교수는 특히, “진행 중인 가뭄 - 일시적인 발전이든 지구 기후변화의 장기적인 영향이든 - 사람들의 삶과 생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불안정, 정부의 불법화, 경쟁 및 갈등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킨다”라면서 “특히,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유능한 거버넌스 기관에 의해 잘 완화되었다”라고 강조했다.

미얀마를 제외한 인도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는 이제 모델이 2020년보다 크게 개선된 평화를 예측한다. 이것은 '코로나19(Covid-19)' 대유행(pandemic)과 그 지역의 갈등 수와 가능한 상관 관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WPS팀에는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델타레스(Deltares), 헤이그전략연구센터(The Hague Centre for Strategic Studies), 습지국제 및 국제경보국(Wetlands International 및 International Alert)의 전문가도 포함되어 있다. 

1년 전과 비교하여 또 다른 변화에서 도구는 이제 터키 남동부의 대부분의 평화를 예측하고 있다. 국가는 지역 전력생산 및 농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물을 모으기 위해 티그리스 강(Tigris river)과 유프라테스 강(Euphrates river)의 댐을 사용했다.

“이것은 터키의 수자원 개발 프로젝트가 국내 물 위기를 완화하고 그것과 관련된 분쟁 위험을 완화하는 데 최소한 단기적으로 기여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라고 최신 업데이트는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역내 협력과 안정뿐만 아니라 분지에 있는 다른 나라들을 희생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업데이트는 덧붙였다.

 

WPS 파트너십의 조기경보도구 조사결과 분석에 따르면이라크 중남부지역의 수량과 수질변화로 인접국과의 물 분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IHE 델프트 산하 WPS 파트너십 ]

 

 

■ IHE 델프트 물 교육연구소(IHE Delft Institute for Water Education 소개

IHE Delft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대학원 수자원 교육 시설이며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 있다. 이 연구소는 1957년 개소 이래 아프리카, 아시아 및 남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60개국 이상의 전문가들에게 물 교육 및 훈련을 제공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물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 및 제도적 강화 프로젝트가 파트너십으로 수행된다. IHE Delft는 역량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작업을 통해 물이 핵심인 모든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WPS(물, 평화, 안보) 파트너십 정보

WPS(Water, Peace and Security) 파트너십은 고위험 영역에서 일하는 지역 및 국제 행위자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보 도구 및 실용적인 접근 방식의 개발을 개척하기 위해 2018년에 설정되었다. 이러한 도구와 접근 방식은 물과 관련된 보안 위협을 적시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WPS 파트너십에는 네덜란드 외무부와 독일 GIZ(Gesellschaft fur Internationale Zusammenarbeit ; 국제협력협력협회)가 지원하는 조직의 확장 그룹이 포함된다. 현재 파트너로는 IHE Delft(리드),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델타레스(Deltares),   헤이그전략연구센터(The Hague Centre for Strategic Studies), 습지국제 및 국제경보국(Wetlands International 및 International Alert) 등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컨소시엄은 오레곤 주립대학(Oregon State University) 및 링켄다엘(Clingendael) 네덜란드 국제관계연구소(the Netherlands Institute of International Relations)을 비롯한 점점 더 많은 다른 조직과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aterpeacesecurity.org 참조.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 있는 IHE 델프트 물 교육연구소(IHE Delft Institute for Water Education) 전경.  [사진출처 = IHE 델프트(IHE Delft)]

[원문보기]

Syria and Iraq remain at risk of conflict over water-related matters

Delft, The Netherlands, 15 Oct 2021 Syria and Iraq remain at risk of conflict over water-related matters, according to analysis of early warning tool findings

An analysis of global indicators shows that much of Syria and Iraq remain at risk of conflict over water-related matters, according to a new quarterly update that summarizes findings from an early warning tool.

The tool, developed and maintained by the IHE Delft-supported Water, Peace and Security (WPS) partnership, applies machine learning to predict possible water-related conflict up to a year in advance. 

Its latest update is based on September 2021 data and predicts conflict in areas including southern Iran, along the borders with Afghanistan and Pakistan; northern Ethiopia; northern Kenya and throughout most of South Sudan.

The WPS Global Early Warning Tool, launched in 2019, regularly analyses 15-20 global indicators, proven to be the most significant from among more than 200 considered. In the most recent update, it predicted ongoing conflict throughout most of Syria over the next 12 months aside from portions of eastern Syria. 

It predicted emerging and ongoing conflict throughout much of Iraq over the next 12 months. Still, in compared to a year ago, the chance for peace in the region has increased, even as a regional drought intensifies.

Drought was the main factor in the conflict predictions for Syria, Iraq and several other areas, said WPS coordinator Susanne Schmeier, IHE Delft Associate Professor in Water Law and Diplomacy.

“On-going droughts - whether temporary developments or part of longer-term effects of global climate change - do not only immediately affect people’s lives and livelihoods, but also continuously increase the risk of instability, government delegitimization, competition and conflict, especially if not mitigated well by capable governance institutions,” she said.

In India and other parts of South Asia and Southeast Asia - excluding Myanmar - the model now predicts peace, a significant improvement from last year. This could be linked to the Covid-pandemic and its possible correlation with the number of conflicts in the area, the WPS team - which also includes experts from the World Resources Institute, Deltares, The Hague Centre for Strategic Studies, Wetlands International and International Alert - states in the update.

In another change compared to a year ago, the tool now predicts mostly peace in south-eastern Turkey. The country has used dams in the Tigris and Euphrates rivers to collect water to support regional electric power production and agricultural development.

“This could mean that Turkey’s water resources development projects indeed contribute - at least short term ? to alleviating the domestic water crisis and mitigating conflict risks related to it,” the update states. “This does, however, seem to come at the expense of other countries in the basin as well as regional cooperation and stability.”

About IHE Delft

IHE Delft is the largest international graduate water education facility in the world and is based in Delft, the Netherlands. Since 1957 the Institute has provided water education and training to professionals from over 160 countries, the vast majority from Africa, Asia and Latin America. 

Also, numerous research and institutional strengthening projects are carried out in partnership to strengthen capacity in the water sector worldwide. Through our overarching work on capacity development, IHE Delft aims to make a tangible contribution to achieving all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in which water is key.

About the Water, Peace and Security partnership

The WPS partnership was set up in 2018 to pioneer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information tools and practical approaches that can support local and international actors who work in high-risk areas. These tools and approaches can help predict and prevent water-related security threats in a timely manner. 

The WPS partnership includes an expanding group of organizations supported by The Netherlands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he German Gesellschaft fur Internationale Zusammenarbeit (GIZ). The current partners include: IHE Delft (lead), World Resources Institute, Deltares, 

The Hague Centre for Strategic Studies, Wetlands International and International Alert. In addition, the consortium collaborates with a growing number of other organizations, including: Oregon State University and Clingendael - the Netherlands Institute of International Relations. waterpeacesecurity.org

[출처=IHE델프트(Syria and Iraq remain at risk of conflict over water-related matters, according to analysis of early warning tool findings | IHE Delft Institute for Water Education (un-ihe.org)) / 2021년 10월 15일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