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 수급 균형과 가격 상승으로 기업이익 1968.3% 폭증

경제일보와 국가통계국은 「중국 석탄산업 경기지수 보고」를 발표했다.

지난 2분기 중국 석탄산업 경기지수는 107.7로 전 분기 대비 1.8p 하락했지만, 여전히 최근 5년(2012~2016년) 평균치를 27.0p 웃돌며 안정적인 수급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석탄 누적 생산량은 17억1천3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증가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p 확대됨. 상반기 석탄 누적 수입량은 1억3천3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23.5%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p 확대됐다.

또한, 석탄 소비량은 19억3천만 톤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석탄 가격이 43.9% 상승하며 기업 이익도 전년 대비 1968.3% 폭증하는 등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8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