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가오리, “전 세계가 청정에너지 개발 성과 누려야”

장 부총리는 “중국은 청정에너지 개발과 이용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혁신 기반, 도전에 대한 대응, 에너지 전환, 공동 행동’을 주제로 함께 청정에너지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절약·청정·안전’이라는 에너지 전략방침을 유지하는 한편 깨끗한 저탄소 에너지 소비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며, 고효율 에너지 절약상품의 보급 확대와 환경의식 및 저탄소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UN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약」 이행, 글로벌 에너지 거버넌스 구조 개선을 비롯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구도 형성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모든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에너지(Sustainable Energy for All)’라는 UN 목표를 이행하며,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국민들이 청정에너지 개발 성과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