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개위-국가에너지국, 《에너지 발전 13.5 규획》 공동 발표

중국 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은 《에너지 발전 13.5 규획》을 공동으로 발표했으며, 자원, 환경, 기술, 경제 등의 요소를 종합한 2020년까지의 중국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발개위는 표준석탄계수(20,934KJ/Kg) 기준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50억 톤이내로 감축하고, 석탄 소비량을 41억 톤 이내로 감축할 것이라 표명했으며 발개위는 에너지 안전전략을 실시해 에너지 사용효율을 증가시키고, 에너지 자급률을 80% 이상으로 유지시킬 것이라 밝혔다.

국가에너지국은 현재 중국의 석탄 소비비중이 58% 이상으로 환경보호에 취약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구조를 전환할 것이라 언급했으며 특히 청정에너지 비중을 15%까지 확대하고, 천연가스의 비중을 10% 이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국가에너지국은 2016년 중국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년동기대비 18% 하락해 환경보호 수준이 향상되었다고 언급했으며 이에 따라 석탄발전 등 오염물질 배출 산업의 장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초저공해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 표명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7년 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