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발전소 수질 오염 제한 강화 규제 발표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증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 발전소에 대해 특정 폐수 오염 배출 한도를 강화하기 위한 규칙 제정 절차를 시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행정명령(E.O.) 13990에 따른 2020년 증기전기재고려규정에 대한 과학기반 검토에 착수해 특정 폐수오염 배출제한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스팀 발전소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오염을 처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옵션으로 막을 이용한 처리 시스템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EPA는 이 기술이 계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관은 새로운 규칙 제정의 일환으로 이 기술의 가용성을 평가할 것이다.

마이클 리건(Michael S. Regan) EPA 관리자는 "EPA는 우리의 천연 자원과 공중 보건 보호를 위해 과학 기반의 정책 결정에 전념하고 있다" 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0년 규정을 재검토하면서, EPA는 기존의 규제를 이행하는 것이 수자원 보호를 보장하는 한편, 우리는 수질 보호를 강화하고 수은, 비소, 셀레늄 같은 유독성 금속을 함유할 수 있는 발전소 오염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석탄발전소 수질오염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이 새로운 규칙제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행 규제가 시행돼 시행될 예정이다. 2020년 규정은 2015년 증기유출제한지침(ELGs) 규정 중 특정 부분만 수정해 2015년과 2020년에 공포된 요건이 현재 시행되고 있다. 현행 요구사항은 1982년의 규칙과 관련하여 유의적인 환경보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시행될 것이다. 2015년과 2020년의 규칙은 발전소의 수질오염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동시에 생물학적 처리 시스템, 막 처리 시스템 등의 제어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관의 접근방식은 2015년과 2020년 규칙에 의해 이루어진 진전을 확보하는 한편, 기관은 보다 엄격한 요건을 고려하기 위해 새로운 규칙 제정을 수행할 것이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power-generation/article/14207512/epa-announces-intent-to-bolster-limits-on-water-pollution-from-power-plants) / 2021년 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