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코퍼레이션(Moody‘s Corporation)이 자사의 기후 대응(climate action) 공약의 요점을 밝히고 더 일관성 있고 비교 가능한 지속 가능성 공개에 대한 지원을 다시 확인하는 2020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대책반(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마크 케이(Mark Kaye) 무디스 코퍼레이션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우리의 환경 지속 가능성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기후 관련 위험 인식과 기회를 무디스의 사업 전략, 기업 지배 구조 및 위험 관리에서 충분히 시행해 자랑스럽다”며 “무디스는 운영과 전 세계 공급 사슬의 지속 가능성을 계속 진전시키는 한편 제품과 서비스를 기후 대응 고려 사항에 맞추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이 보고서에 앞서 탄소 중립 노력의 확대, 100% 재생 전기 조달, 온실가스(GHG) 배출을 감축하는 과학 기반 목표 설정 및 2050년까지 순 배출 제로(net-zero)의 달성 등을 포함한 2020년 환경 지속 가능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무디스는 금융 서비스 기업 가운데는 처음으로 TCFD의 권고 사항을 지원하고 부응했으며, TCFD의 2020 현황 보고서(2020 Status Report)에서 사례연구 기업으로 소개됐다.

2020 TCFD 보고서는 무디스의 아래와 같은 목표와 공약을 포함해 2020 탈탄소화 계획(2020 Decarbonization Plan)에서 정한 목표 및 공약 달성의 진전 사항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탄소 중립 달성

무디스는 사업 운영에서 과거부터 발생하던 것과 2000년 9월 상장 이래 출장과 직원들의 출퇴근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2020년 목표를 달성했다. 또 회사는 기온 1.5°C 상승 억제를 위한 유엔 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UNGC) 비즈니스 앰비션(Business Ambition)에 대한 약속에 따라 2050년까지 순 배출 제로를 달성할 예정이다.
 
재생 에너지 조달

무디스는 자사의 전 세계 사업 운영에서 재생 에너지 인증을 받음으로써 100% 재생 전기를 조달한다는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과학 기반 목표 달성에 진전

무디스는 2020년에 주로 재생 전기를 조달해 2030년까지 범주 1 및 2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회사는 2025년까지 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과 출장 및 직원 출퇴근에서 범주3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감축하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무디스는 지정된 연도까지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또 무디스는 공급 업체들이 약속한 과학 기반 목표의 26%를 달성하게 함으로써 공급 업체 참여 목표에 커다란 진전을 이룩했다.

2020 TCFD 보고서(2020 TCFD report) 전문 보기. (https://bit.ly/3tnVwVx)

무디스 코퍼레이션(Moody‘s Corporation) 개요
무디스(뉴욕증권거래소: MCO)는 기업체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글로벌 리스크 평가 회사다. 회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통찰력은 의사 결정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사업하는 기회를 확인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투명성이 더 강화되고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며 정보에 공정하게 접근하면 상생 발전을 위한 문이 열린다고 믿는다.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1만15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 무디스는 각국 현지 지식과 금융시장에서 100여년간 쌓은 경험을 결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moodys.com/abou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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